사람들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에는 정답이 없기에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커지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심리의 문제는 그렇게 시작되기도 하고
그렇게 커지기도 합니다.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심리치유의 방법은
'따뜻한 말 한마디'라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2019년 JTBC에서 방송 되었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보셨나요?
당시 감동적으로 본 드라마였습니다.
아름답기도 하고, 어둡기도 한 분위기로
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은 멍멍했던 마음을 완전히 씻어주는
슬프지만 감동의 엔딩으로
개인적으로 인생 드라마의 하나로 남았습니다.
출처: JTBC 포토갤러리
모든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흐려지고, 잊혀가지요.
그런데 최근 SNS에서
이 드라마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김혜자 배우님의 수상소감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수상소감의 마지막을
드라마 엔딩의 독백을 다시 읊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요즘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후회되는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현재를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며 살아갑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엔딩의 독백의 대사가
위로가 될만한 이야기이기에
다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언급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은 존재 자체만으로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나를
가족들을
친구들을
그 누구라도
아름답게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이미 많이 들었던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분 15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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